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경기도립중앙도서관(관장 박정범)의 학부모 프로그램 ‘동화구연지도자자격과정’ 수강생들이 동화구연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수상하였다.
학부모 프로그램 ‘동화구연지도자자격과정’은 상반기에 초급과정(12회), 하반기에 심화과정(12회)으로 편성되어 운영하였으며, 강좌 후에도 도서관에서 수강생들이 모여서 꾸준히 연습을 진행해왔다.
2016년 11월 26일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 있었던 색동회 전국선생님동화구연대회는 본선 진출자 30명 가운데 경기도립중앙도서관 수강생 3명이 큰 상을 받았다.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은 김진태, 색동상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은 최영화, 금상인 색동회이사장상은 박미선님이 수상하였다. 또한 10월에 있었던 색동회 전국어머니동화구연대회에서도 유운옥님이 소라상, 서경아님이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 외에도 제8회 플레이에듀테인먼트에서 주최한 전국동화구연대회에서도 김혜련, 정연희님이 소라상, 윤희경님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2016년에 동화구연 자격증을 취득한 수료생을 중심으로 동화구연 학부모 자원봉사 동아리(동구리) 4기가 배출되어 내년에도 관내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한 동화구연 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립중앙도서관 박정범 관장은 “프로그램 수강 후 자원봉사자활동까지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배움을 실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