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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석면 시공학교 학교장 연수 -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석면 관리 방안 마련
  • 기사등록 2016-12-20 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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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1213일부터 23일까지 학교에서의 올바른 석면 관리를 위한 학교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12석면안전관리법시행, 2015년 학교건축물 석면조사(분석) 완료 등 학교의 석면에 대한 책임관리가 법적으로 의무화됨에 따라 유특수학교의 석면건축물 관리책임을 맡고 있는 교장 2,099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석면 관리를 강조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수원, 화성오산, 광주하남, 부천, 파주, 성남, 구리남양주 등 7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관계법령, 석면개보수 관리, 석면제거작업의 실제과정 이해 등이며, 연수를 통해 각 학교 여건에 맞게 안전하게 석면을 관리하고 제거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 보호를 우선으로 하는 등 경기도교육청의 방침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이루어질 각종 석면 관련 공사를 앞두고 철저한 대비와 안전한 시공을 위한 계획도 설명한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16년에 최초로 석면 제거사업 예산을 1,289억 편성한 바 있다.

 

경기도 석면 시공학교는 2,672교로 전체학교의 58%에 해당하며, 총 석면 시공면적은 8357천 제곱미터로 무석면으로 교체하기 위해서는 약 77백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 중 17%에 해당하는 석면 140만 제곱미터 제거 예산이 2016년도에 편성됨에 따라 겨울방학 때 집중적으로 석면교체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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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20 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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