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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 -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하고 탈선 예방
  • 기사등록 2011-12-08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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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들뜬 분위기에 편승하기 쉬운 청소년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탈선을 예방하기 위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및 시민을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지도단속에는 법무부범죄예방위원(회장 공흥식), 청소년지도위원(회장 김현식), 자녀안심하고학교보내기협의회 회원(회장 이정효), 어머니자율방범대 회원(회장 허은희) 등 약 100여명이 함께 참석하여 시청, 운암지구, 오산역, 문화의 거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했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피씨방에 저녁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하였으며, 골목길, 공원 등에서 배회하거나 노숙하는 청소년에 대하여는 귀가 및 보호기관에 연계 조치했다.

시는 업주들이 스스로 청소년 보호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민․관 합동 청소년 유해업소 집중 단속활동을 수시로 펼쳤으며, 실질적인 적발 및 처분위주로 강화하여 근본적인 청소년의 탈선예방을 도모했다.

 

하지만, 아직도 편의점 등에서 신분증 확인 없이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판매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하여 유해업소에 출입하는 사례가 있으므로, 업주들의 철저한 확인과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향후에도 경찰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하여 범죄 없는 건전한 오산시를 만들어 청소년이 밝고 건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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