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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청회 - 오산에서 출토된 유물 보관·전시하기 필요
  • 기사등록 2016-12-13 16: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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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지난 129() 시민들에게 오산시에서 출토된 유물을 보관·전시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오산시 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청회를 오산문화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김영희 시의원, 공창배 문화원장을 비롯하여 오산시 문화·예술·교육계 인사,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공청회에서는 남경식 오산향토문화연구소 상임위원의오산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담을 박물관의 필요성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제1부 선사시대부터 세교택지개발지구 발굴 성과 까지 유적유물을 통해 본 오산시의 역사에 대한 주제 발표, 2부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청회에 참석한 발표자들은오산시는 선사시대부터 많은 중요한 유적들이 조사되었고 우리나라 고대 역사와 문화 부분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등 역사문화적 콘텐츠가 국립박물관 못지않을 정도로 풍부하다며박물관이 건립되어 그동안 축적된 자료들의 정리보존연구 및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역사문화 향유권을 온전히 누릴 수 있게 되도록 해야 한다고 하였다.

 

한편 시관계자는공청회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고 이를 토대로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박물관 건립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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