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혁신교육도시 특화사업으로 오산전역이 교육의 현장이 되는 ‘시민참여학교’를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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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천고 3학년 전학생 |
지난 2일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운천고등학교 3학년 400여명 전학생이 시민참여학교에 참여하여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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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천고 3학년 전교생 |
이날 오산시청(5학급), 에코리움-하수처리장(2학급), 궐리사(1학급), 물향기수목원(2학급)에 참여했으며, 시에서는 수험생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청탐방학교에서는 시에서 하는 일에 대하여 각 분야 담당 공무원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교육 진행은 2부로 나뉘어 분야별 교육을 실시했는데 1부는 시정홍보, 시정설계, 환경정책, 도시기본계획 등을 실시했고, 2부에서는 지방세 운영, 주민복지 및 가족여성 정책분야 등 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정을 마친 후 한 학생은 오늘 교육으로 진로 및 학과를 선택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학교는 오산의 모든 문화, 역사, 환경, 행정 등이 교육의 현장이 되어 현장체험을 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오산시청·시의회, 물향기수목원, 오산천(에코리움), 전통시장, 독산성, 고인돌, 궐리사, 재활용센터, 하수처리장 9개의 참여학교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000여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