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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욱 시장, '채무제로는 시민의 힘' - 교육도시 ‘오산’, ‘2016년 평생학습대상’ 수상
  • 기사등록 2016-12-07 16: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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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이행 평가, ‘최우수상 수상

교육도시 오산을 위해 뚜벅 뚜벅 걸어 갈 것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2016년의 성과를 꼽을 라고 한다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시가 채무 없는 도시가 되었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고 또한 시민의 자부심 일 것이다곽상욱 오산시장의 자신 있는 대답이다.

 

▲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는 지난 198911, 화성군 오산읍에서 시로 분리 승격 한 후 5명의 민선시장이 있었지만 시민들의 선택을 두 번 받은 시장은 곽상욱 민선5~민선6(9~10) 오산시장이 현재까지 유일하다.

 

그렇다면 곽상욱 시장은 어떤 시정을 펼쳤기에 시민들로부터 두 번이나 선택을 받았을까? 들어보자. 

 

최초 재선시장으로 취임해, 전반부를 마무리한 소감은?

 

22만의 오산 시민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부족한 저를 재선시장으로 뽑아 준 시민들에게 보답을 하기 위해 현장중심으로 시민의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듣고 행정에 반영하며 민선 6기를 마무리하고 싶다.

 

2016년 어떠한 성과를 이뤘는가?

 

2016년의 성과를 꼽을 라고 한다면 몇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가 채무 없는 도시가 되었다는 것이 큰 자부심이고 또한 시민의 자부심 일 것이다.

 

채무제로가 전략 6년 만에 오산 빚 청산이루어 냈다.

 

초선 취임 당시인 지난 2010년 시는 222억 원의 채무가 있었다. 이를 단계별 전략을 수립해 6년 만에 시 최초로 채무제로 라는 성과를 거뒀다.

 

채무를 늘리지 않고 상환액을 더해 조기에 부채를 갚아나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불필요한 과시적 사업을 안 하고 보조금특별교부세 확보와 자체 세입확충을 통하여 일궈낸 성과다. 이에 시는 채무제로를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재정 건전성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있는데 이는 저의 큰 자부심이고 시민들의 자부심이다.

 

30년의 흉물 오산호텔 철거, 내삼미동의 공유지 개발

 

30년간 장기 방치로 인한 청소년 범죄발생 우려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됐던 도심 속 흉물이던 오산호텔이 지난 10월 철거됐다. 내삼미동 공유지의 안전체험관 건립이 본격적인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세교복지타운 개관

 

세교복지타운은 수청로 192에 건립한 지하1/지상4층 연면적 8184규모로 종합사회복지관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장난감 대여점, 수영장, 보훈단체 사무실 등이 들어가 세교지구 복지 수준이 한층 향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맑음터공원 쉼터조성

 

국가하천인 오산천의 수질개선을 위한 민관이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고 이에 시는 ABC프로젝트를 통해 단계별 오산천 수질 개선을 위한 지천 정비작업을 실시했고 고마운 것이 민간기업인 삼성전자가 오산천 생태수로를 조성했다.

 

시는 맑음터공원 내 쓰레기 매립장 상부에 캠핑장을 지난 7월에 조성, 22만 명의 시민에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시켰고 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현재 친수공간으로 활용 중에 있고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환경사업소 직원 정책동아리'오비이락경기도 주관 혁신상 수상.

 

올해 환경사업소 공무원 정책연구동아리 모임인 '오비이락'팀이 제1하수처리장 복개지의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성 교육타운 오독오독 사업을 제안, 경기도에서 혁신상 수상과 함께 함께 도비 49억 원을 확보했다. 시장으로서 직원들에게 늘 고마운 마음이다.

 

곽상욱 시장하면 교육도시 오산이다.

 

지역의 교육문화를 새롭게 만드는 것은 학교 공교육의 혁신과 이에 따른 지역사회의 역할 그리고 시민사회의 평생학습기반조성을 제대로 갖추는 것이라 생각했다.

 

아이들의 행복교육을 위한 학생들 중심의 행정, 아이들이 맘 놓고 뛰어 놀면서도 대학진학 및 꿈을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참여와 행정정책 등을 위주로 진행했는데 민선5기의 노력들이 단체들에서 상을 타면서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다.

 

 

곽 시장의 노력으로 평생학습대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위주로 행정지원을 했다. 선진국, 유럽 국가들은 학교의 교실수업 외에 학교 밖에서 많은 수업들이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서는 시 전체가 나서야 하는데 오산도 지역사회가 나설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쳤다.

 

학생들이 지역의 자원, 생태, 환경, 정치, 문화, 역사 등을 공부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도시 전체가 힘을 합친 교육공동체가 만들어진 것이다.

 

지난 7월,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최우수평가를 받았다.

 

지난 7월, 메니페스토 운동본부에서 실시 한 226곳의 지자체을 대상으로 한 민선6기 공약이행평가에서 지난 해 우수등급, 올해에는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시민들이 만족해하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좋은 행정을 계속해 펼쳐 나가겠다.

 

오산만의 특화 된 교육정책은 무엇인가?

 

학생들을 위해 공부하는 학부모 모임인학부모스터디’,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꿈찾기 멘토스쿨 사업’, 직업체험을 하는미리내일학교’, 초교3학년 전체가 하고 있는오산의 안전수영’, 학생들의 통기타 연주를 위한‘11악기’, 시민들을 찾아가는 이동식수업런앤런(Run & Learn)’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 런앤런 수업중인 축복 받은 오산시민

 

학교, 학년별 차별화 수업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어떤 내용인가?

 

초등학생은 체험교육, 중학생은 진로교육, 고등학생은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들의 맞춤형 위주의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마음껏 악기를 배우는 등 취미생활과 뛰어놀 수 있는 체험교육위주, 중학생은 고교 선택 등 중요한 기로에 있기에 진로교육을 고등학생들은 입학사정과 과정 등의 대학진학상담과 진학보다는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은 관광경영, 뷰티 , 방송예술, 디자인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방과 후에 수업을 하고 있다.

 

지난 해 오산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 시가 추진 중인 평생교육사업은 무엇인가?

 

시는 혁신교육도시와 평생학습도시라는 두 개의 타이틀을 하나로 구축 연계 하는 것이다.

 

시민들이 학생들을 위해 재능기부로 운영 중인 시민참여학교’,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수업과 시민들이 5명 이상이 강좌를 원하면 강사 150여 명이 찾아가 수업하는 런앤런 (Run & Learn)’,관내 아파트 단지 60여 명의 평생학습매니저들이 진행하는 전문직업 관련 강좌 등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통한 교육공동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시장으로서 목표는 무엇인가?

 

배움은 평생학습이다. 오산시는 지난 6년간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미완성이다.

 

학생들은 교과중심의 기존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개인의 문화, 예술, 체육에 감수성을 키워 개인별 학력 신장에 주안점을 두는 교육, 시민들이 원하면 언제든지 공부 할 수 있는 분위기 이를 위해 시 전체의 학생, 학부모, 학교, 마을, 기관, 단체가 함께 협력해 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이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한다면?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해 주신 22만 시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행정의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따끔한 회초리를 잘 한 부분이 있다면 시 공무원들에게 아낌없는 칭찬을 통해 다함께 교육도시 오산을 만들어주셨으면 한다.

 

남은 임기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며 뚜벅뚜벅 걸어가겠다. 여러분도 곽상욱이 잘하면 칭찬을 잘못하면 따끔한 회초리를 들어주시고 시와 함께 걸어가 주셨으면 한다.

 

▲ 궐동
▲ 운암
▲ 운암 2단지 후문 위치
▲ 국민은행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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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2-07 16: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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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2 개)
  • 빚없는도시좋아하네2016-12-07 19:42:59

    지방채 제로가 말이 돼. 어디서 저런 뻥을,
    ㅋㅋㅋ 안

  • 곽상욱화이팅2016-12-07 19:36:56

    빚없는 도시가 쉬운 일인가?, 곽 시장에게 박수를 보낸다. 새누리 사람들은 곽 시장 욕하지만 이렇게 잘 한 사람 드문건 인정하자. 계속해 소신껏 잘해주시고 3선시장, 국회의원에 도전해주세요. 멋진 오산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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