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남촌동 주민센터(동장 심흥선)는 경희대 등대학생회(학생회장 신지훈)과 MOU협약을 맺고 지난 3일(토) 대학생 재가봉사단 「등대지기」의 발대식을 가진 후 경희대 졸업생, 재학생 등 17명이 참석하여 재가봉사를 실시했다.
대학생 재가봉사단 「등대지기」는 매월 2회 대학생 자원봉사자가 3인 1조로 무의탁 독거노인 5가정에 각각 방문하여 청소, 집수리, 말벗, 정서서비스 등 다양한 재가봉사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은 특히 어르신을 방문하는 첫날이라 어르신과의 친밀감 형성의 매개로 반려식물인 시크라멘이라는 화분을 선물하여 어르신들이 마음의 문을 쉽게 열수 있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학생은 “찾아오는 사람도 없는데 와주니 좋다며 저희들을 반겨주셨으며 다음에는 어르신이 좋아하는 장기 한판 같이 두기로 했다” 고 한다.
한편 남촌동주민센터 심흥선 동장은“앞으로 등대지기의 활동을 통해 대학생에게는 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어르신들에게는 소외감 감소 및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