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영묵)은 지난 17일 지역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을 위한 교촌F&B와 함께하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교촌F&B에서 김장 담그기에 필요한 오백만원을 후원한 가운데, 교촌그룹 윤순도 전무를 포함한 50명의 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김장 담그기를 실시하였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 신영묵 관장은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행사를 후원해주신 기업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과 함께하고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한 행복을 나누는 복지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교촌F&B는 2011년부터 폐식용유로 재생 비누를 만들어 본 복지관 바자회에 후원하며 환경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6년 추석명절 나눔잔치 행사에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음식을 제공하기도 하였으며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담은 김장김치 150박스는 포장과 동시에 저소득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