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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서, 탈북민 “안보영화” 관람 - 탈북민 피해사례 고충사항 청취한 소통의 장
  • 기사등록 2016-08-22 11: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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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총경 김석열)는 관객 수 650만을 기록하며 흥행 가속도를 붙이고 있는 인천상륙작전, 지난 819()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회 등 40여명이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북한이탈주민에게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써 자긍심을 가지고 진정한 국가안보 수호자로 남북통일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토대를 마련하고자 안보영화 관람행사를 실시했다.

 

평소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졌던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렛대 역할을 해줌으로써 남과 북이 아닌 대한민국이라는 한 민족 핏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우치는 발판을 만들고자 추진된 것으로 특히, 영화 시작 전 4대 사회악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탈북민의 피해사례를 공유하는 등 고충사항을 청취한 소통의 장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도 있었다.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박00(35,) 전쟁에 대한 슬픔이 이정도일 줄은 몰랐다. 6.25전쟁 당시 이름 없이 희생된 영웅들이 많은 것 같아 가슴이 아팠고, 역사적 상처가 빠른 시일내에 아무렀으면 좋겠다.” 영화를 통해 국가안보가 얼마나 중요하고 전쟁이 어떤것인지를 알게 해 주는 좋은 교육현장이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석열 화성동부서장은 탈북민들이 영화를 관람 후 내게 이렇게 말했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살게 돼서 감사함을 느낀다’.. 이 말을 듣는 순간 가슴이 뭉클하고 그동안 무뎌졌던 애국세포가 깨어나는 듯 했다.”이들이 대한민국에서 열심히 살아가는데 안전을 책임지는 수장으로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지속적4대악 예방활동을 펼쳐 안정적 정착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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