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오산 운천초등학교(교장 이문로)는 3월 29일부터 11월 18일까지 유치원 3개 반, 초등 1,2,3,6학년 5개 반 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녹색 농업 체험 교실인 “꼬마농부 생태 텃밭 교실”을 운영 중이다.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 “꼬마농부 생태 텃밭 교실”은 학교 앞 상자 텃밭과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자연 애(愛) 농업체험 교육장을 방문하는 등 총 13회 26시간의 수업으로 운영된다. 지난해에 비해 참가 학생수도 2배로 증가할 만큼 학생과 교사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텃밭 채소 가꾸기 이론 및 실습교육, 공동으로 작물 식재 재배 및 공동 수확 체험 활동, 친환경 녹색농업 체험교실 운영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지는 이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우치고, 생명의 귀함을 배우며, 1년 내내 자연과 어우러지는 활동을 통해 풍부한 생태 감수성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