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관내 식당 태성추어탕과 연계해 섭식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 60가정에 여름맞이 특식을 전달했다.
이번 여름맞이 특식지원은 지역 내 결식 위험이 크고 및 정서지원이 필요한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이 보양식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됐다.
특식 지원을 받은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등은 무더위로 지친 심신을 달래며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태성추어탕 장윤정 대표는 “좋은 기회가 생겨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좋다. 어느 때보다도 뜨거운 여름인데 추어탕을 통해 기력을 회복하시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식을 전달받은 어르신께서는 “이번 여름은 너무 뜨거워서 힘들다. 날이 더워 입맛도 없고 힘들게 지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추어탕을 주시니 감사하다. 먹고 힘을 내서 더 힘차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매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해 주시는 태성추어탕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또한 이렇게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통로가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자원을 지역 사회에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지역공동체를 세워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오산시 문시로 124에 위치하고 있는 태성추어탕은 2022년을 시작으로 2022년 30가정, 2023년 50가정, 2024년 60가정 총 140가정의 취약계층에 여름철 보양식을 지원하며 오산시 지역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