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오산AI코딩에듀랩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관내 중학교 9개교, 1학년을 대상으로‘2023 AI코딩 융합 교실’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2024 AI코딩 융합 교실’은 초거대 AI 기술과 ICT 기술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첨단 디지털 기술의 교과 연계 실습 훈련을 통해 디지털 융복합 사고력 함양 및 진로·적성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AIoT로 구현하는 스마트팜과 초거대 AI로 만드는 미디어아트의 주제로 자율·진로·동아리·창의적 체험 활동 등 학교별 상황과 특성에 맞는 주제를 학교가 선택하고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오산AI코딩에듀랩이 2023년 AI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거쳐 위촉한 강사가 참여해 시민 강사가 학교 교육 현장에 직접 참여하는 오산형 AI교육 모델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생성형 AI도 처음이고 아두이노도 처음이라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한 학기 동안 참여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자꾸 생각나고 머릿속 아이디어가 직접 눈앞에서 만들어지는 결과를 보며 신기하고 뿌듯했다”고 말했다.
학교 담당 교사는“생소한 기술과 내용에 어려워하던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 고민하고 해결하며 성장해 가는 모습이 대견했다. 또한 새롭게 배운 기술을 활용하여 정해진 주제를 벗어나 나만의 미디어 작품을 만들어내는 학생 주도적 교육 과정도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급변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융복합 역량을 갖춘 오산형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체계화된 AI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