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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세마동은 양산동에 소재한 ‘세마오리농원’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월 30만원 상당의 반찬을 세마동에 정기 후원한다고 밝혔다.


 세마오리농원 대표 정기후원식 사진 ( 중앙 정찬성 대표)

 세마동 주민자치회 전임회장이자 ‘세마오리농원’을 운영하고 있는 정찬성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의 이웃들을 세심히 보살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현직 시절 세마동의 주민자치회 시설을 정비하며 풀뿌리 주민자치의 기틀을 다졌으며 여러 차례 기부를 통해 나눔문화를 실천했다.


 이번에는 세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세마반지사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정기 반찬 후원을 결정했다.


 정찬성 대표는 “국내외 경제가 모두 어려워 기부가 많이 줄고 있고, 비록 세상이 점점 더 각박해지고 인정도 사라지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작은 정성들이 모이면 큰 희망이 될 수 있으리라는 믿음으로 이번 후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진 세마동장은 “올해 유독 추운 겨울 날씨와 난방비 급증으로 추위와 생활고에 몸과 마음이 더욱 힘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대표님의 말씀대로 현재 경제가 어렵고 세상인심도 더욱 각박해지고 있지만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스한 마음들이 하나하나 모이면 분명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끼칠 것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탁된 반찬은 매월 2회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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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01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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