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경기중앙교육도서관(관장 신창승)이 20일과 23일에 ‘청소년 작가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프로젝트는 상현고와 용인고 청소년 작가 25명이 지난 4월부터 글쓰기 강의에 참여하며 시작한 창작 프로그램이다. 학생 스스로 글의 장르를 결정하고 마음껏 생각하고 표현해 작품을 완성했다.
출판기념회는 20일은 상현고, 23일은 용인고 학교도서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주요 내용은 ▲낭독회, ▲사인회, ▲책 소개 영상 시청 등이다.
한편 출판한 책 2권 ‘십 대들의 손끝으로 피워낸 이야기’와 ‘아무튼, 초단편 소설’은 경기중앙교육도서관에서 열람할 수 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신창승 관장은 “청소년들이 내면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생각하고 몰입하는 과정을 통해 한 층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주도성과 창의성, 비판적 사고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