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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이상복-조미선 의원, 다수당인 민주당의 독단, 횡포 규탄 - 오산시민의 행복보다 민주당의 이익 우선시하는 민낯 드러내 - 토목 특급 기술자·품질(감리) 특급 기술자 자격 무용지물로 만드는 다수당
  • 기사등록 2022-08-01 17:4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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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의회 국민의힘 이상복, 조미선 의원은 서명서에서 다수당 민주당의 독단에 항의하는 뜻으로 지난달 28일 이후의 모든 의사일정을 보이콧한다고 밝혔다.



오산시 도시계획위원회 참여위원 구성에서 국민의힘 의원 2명을 배제한 후, 민주당 의원 2명을 다 채워 넣은 것을 두고 협치란 찾아볼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대해 성명서에는 "민주당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독식한 것도 모자라 도시계획위원마저 독식한 것은 이권재 시장의 시정을 발목 잡겠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그들은 오산시민의 행복이 아닌 민주당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시의원 몫의 도시계획위원 자리를 특정 정당이 독식한 것은 최근 10년 이내 찾아볼 수 없는 횡포"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8대 오산시의회에서도 민주당은 의장·부의장을 차지하긴 했어도 도시계획위원 1석은 국민의힘에 양보한 바 있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 이상복 의원은 토목 특급 기술자·품질(감리) 특급 기술자 자격을 소지하고 있어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데도 도시계획위원 추천 명단에서 배제됐다.


이상복 의원과 조미선 의원은 "의장이 협치의 뜻을 보일 때까지 전력을 다해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은 ‘이상복 의원은 지난 초선 때 도시계획위원을 2년간 맡아 운영했는데 뭐 때문에 저러는지 모르겠다’며 ‘도시계획위는 비전문가라도 의원 일을 하면서 배워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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