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11월 8일(월) 삼성전자 DS부문에서 기부키오스크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후원금 전달식

기부키오스크 후원금은 삼성전자 임직원들이 사원증을 키오스크에 태그하면 1회당 1천원씩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모아졌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 670여만원은 오산시 내 사할린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에게 ▲장갑 ▲목도리 ▲양말 ▲동복내의세트 등 동절기 대비 방한용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여한 삼성전자 DS부문 임직원은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산시 내 사할린 영주 귀국한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사할린 영주귀국한 어르신들은 강제이주되어 수십년 동안 조국땅을 그리워해 고향에 돌아왔으나 의사소통의 어려움과 문화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 이번 동절기 물품지원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 속에서 적응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1-11-08 18:30:5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