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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지난 18일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는 2021년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으로 「따스한 밥상」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따스한 밥상 업무협약

「따스한 밥상」사업은 결식이 우려되는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 및 한부모가정 등 40명을 선정하여 지정된 식당에서 음식을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월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따스한 밥상」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식당업주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초평동장이 함께 참여하였다. 


「따스한 밥상」에 참여하는 식당 업소는 큰손동태탕, 봉담칼국수, 고기굽네, 봉달이네, 맛집생선구이, 다경감자탕, 작은영토오리전문, 김밥천국 누읍서동점, 송탄 최네집 부대찌개 누읍점, 코기조은집 등 총 10개소이다.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행심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의 생활이 바뀌었다.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에게 월 2회 식사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는 게 쉽지 않은 결단임에도 어려운 시기에 「따스한 밥상」 업무협약에 동참해 주시는 대표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업무협약에 동참한 업주대표들은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할 때 매출이 1/5 수준으로 떨어진 어려운 시기지만 이런 때일수록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눔을 전파한다면 이 어려운 국난도 곧 끝이 오지 않을까 싶다.”며 “평소 자영업을 하면서 어려운 분을 돕는 일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방법을 몰랐는데 연초부터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임두빈 초평동장은“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에 「따스한 밥상」사업에 흔쾌히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결식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신중히 선정하여 정말 필요한 분들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 향후 6개월 이상 지속적인 참여시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착한가게 오산’이라는 현판도 부착해 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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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19 11: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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