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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예비후보, “오산 청소년들은 버스 무료탑승 권리 있다” - 공약은 시민에게 필요한 것 우선 - “추상적 공약 만연은 시민에게 도움 안돼”
  • 기사등록 2020-02-23 1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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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미래통합당 이권재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공약레이스에 들어가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구체적으로 실천가능 한 공약 공개를 약속하고 첫 번째 공약으로 ‘청소년 무료버스’를 약속했다.


미래통합당 이권재 예비후보

이권재 예비후보는 18일 오산에서 가장 뜨거운 정치일번지인 오산 오색시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최근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위로하는 자리에서 자신의 복지 공약 1호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총선이나 지방선거에서 나온 공약들은 너무도 추상적이다. 그저 어디서 돈을 억 단위로 가져왔다는 이야기들만 있지 실제 시민들의 체감과는 거리가 먼 것들이 많았다. 그래가지고는 공약이라고 할 수 없다. 앞으로는 실천 가능한 것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자유대한민국에서 청소년은 헌법이 보장한 의무교육의 범위 내에서 보호를 받고 있다. 이제 그 보호의 범위가 급식을 넘어 교통에 까지 확장되어야 한다. 무료 교통의 혜택을 받고 성장한 청소년이 성인이 되면 더 건강하게 세금으로 사회에 보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청소년들과 함께 어르신들도 보호 받아야 한다. 지금의 한국을 이루어내신 어르신들이 면역력이 떨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그런 분들을 위해 능동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쳐야 한다. 이런 서비스는 복지가 아니고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의무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과 관련 되도록 추상적인 공약은 배제하고 좀 더 세밀하고 실천 가능한 공약 위주로 자신의 준비된 공약을 공개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조만간 공약과 관련한 ‘시민 대토론회’를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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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23 18: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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