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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장관【오산인터넷뉴스】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대한체육회,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 『AI시대, 문화체육관광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세미나』가 13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오늘 행사에는 4차 산업혁명과 AI 시대의 거대한 변화를 맞이하여 현재 국내 AI 활용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토론회에는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이 좌장을 맡았다.


발제를 맡은 김정배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사람이 있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주제로 세미나의 막을 열었으며“4차 산업혁명은 인간 존재, 문화 생태계, 문화적 삶에 중요한 변화를 야기한다”라며 사람 중심 기술 확산, 디지털 문화산업 생태계 구축, 미래 대응 인재 양성 및 문화서비스 혁신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문화정책 과제를 제시했다.


주재걸 고려대학교 인공지능학과 교수는“최근 인공지능 관련 기술 발전 속도는 점점 더뎌지고 있으며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 또한 낮아지고 있다”라며“결국 예술 문화 분야의 AI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디지털화된 체계적인 데이터 확보, 양 분야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중요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토론에서는 한상기 테크프론티어 대표, 이연란 성균관대학교 스포츠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교수, 정남호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연구소장이 각각 문화예술, 체육, 관광 분야를 맡아 각 분야에 대한 AI 활용방안을 제시했다.

안민석 위원장은“정부가 발표한 AI 국가전략 중 문화예술 부분에서의 성공적인 실현 및 관광, 체육 분야로의 확장을 위해 민관정이 힘을 모으고자 오늘 세미나를 개최하였다”라며“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AI와 문화체육관광의 성공적인 활용을 통해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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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2-13 15: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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