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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0년 예산 6조 6,092억 심의 의결 -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지원정착금 관리 부실 등 지적
  • 기사등록 2019-11-29 14: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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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옥분(수원2, 더민주)는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여성가족국, 평생교육국 등 소관 실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25일~27일 3일간의 2020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일부 예산 삭감과 증액 후 의결을 마무리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사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선감학원 시설물 관리 미흡,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사업과 아동복지시설 퇴소자 지원정착금 관리 부실 등 현장감 있는 문제들에 대해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의 인력 운영 방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여성재단화, 경기도평생대학 활용방안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에 대한 후속보고와 토론회 등을 통해 소관 상임위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2020년도 예산안 심사를 통해 생활기술학교, 50‧60신중년 맞춤형 평생교육 등 평생교육국 사업 2조8,396억, 다함께돌봄, 일‧생활 균형사업 등 여성가족국 사업 3조7,696억으로 총 6조6,092억 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 박옥분(수원2, 더민주) 위원장은 “여성과 가족, 보육, 아동, 청소년, 평생교육 등은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며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후속보고와 운영 점검, 그리고 도민과의 소통 과정을 통해 체감도 높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찬(안양2, 더민주) 예산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은 “비법정전출금 사업 관리, 각 돌봄 서비스 운영 방향, 신규 사업 효과성 등 예산 편성 이후 사업의 적절성, 효과성 등 사후 관리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 예산 낭비가 되는 사업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예산안 심사는 김종찬(안양2, 더민주)의원을 위원장으로 남운선(고양1, 더민주)의원, 손희정(파주2, 더민주)의원, 이진연(부천7, 더민주)의원, 전승희(비례, 더민주)의원 등 총 5명의 위원으로 예산심사소위원회를 구성하여 좀 더 심도 있는 예산 심의와계수 조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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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11-29 14: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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