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 주민제안사업 활동공유회 개최 - 주민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
  • 기사등록 2019-11-13 14:57:16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지난 12일'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에서 ‘2019 지역공동체 주민제안공모사업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오산시가 진행 중인‘2019 주민제안공모사업의 사업성과 공유와 주민제안사업의 주체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주민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2019 오산시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공고를 통해 공동체활성화와 공간조성 분야로 나뉘어 공모사업을 실시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통해 공간조성 3팀, 공동체활동 19팀, 총 22팀이 선정됐다.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선정된 공모사업은 아파트 공유공간에서 돌봄과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고인돌 도서관, 토론교육을 통한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을 강화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바리스타 교육을 하는 ‘세교누리단’ , 비폭력 대화를 통해 민주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양산기린맘’등 오산시 주민들의 자발적인 욕구와 필요로 제안된 사업들이 진행됐다. 

  

성과공유회는 전체 공모사업의 진행 과정 및 결과가 담긴 프레젠테이션을 공유하고 공동체별로 사업의 과정과 결과를 발표해 사례를 공유하며, 공모사업팀 간의 소통을 위한 다과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시민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에서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을 제안해보고 실행해본 소중한 경험을 한 한 해였다”며 “내년에도 이 공동체 활동을 연계해서 할 수 있는 정책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주민, 직장인 10명 이상이 공동체를 이루어 사업을 제안하면, 선정‧심사를 통해 사업별로 오백만원에서 이천만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9-11-13 14:57:16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