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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서 시원한 여름을 즐기는 방법,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개장 - 바닥분수, 워터슬라이드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 구비 - 8월 25일까지 운영, 무료로 이용가능해
  • 기사등록 2019-07-08 1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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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음터공원의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사진=김현주 기자

【오산인터넷뉴스】맑은 하늘아래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오산 맑음터공원은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 차 있었다. 지난 6월 2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맑음터공원의 물놀이장은 바닥분수를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등 각종 물놀이시설을 갖췄다.


오산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인 맑음터공원은 현재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물놀이장을 운영하고 있다. 7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는 평일(월요일 및 우천시 휴무)에도 운영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물이 낙하하자 짜릿한 함성소리가 들린다. 사진=김현주 기자

거대한 양동이에 담긴 물이 6m되는 높이에서 떨어지자 즐거운 웃음소리가 들린다. 형형색색의 수영복과 모자를 꼼꼼하게 갖춰입은 아이들은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식혔다. 스릴과 재미를 갖춘 워터슬라이드에는 길게 줄이 이어졌다.



물놀이로 더위를 식히는 아이들. 사진=김현주 기자

샤워시설과 파라솔형 그늘막이 설치돼 있는 물놀이장에는 안전요원이 안전을 지키고 있으며, 소독시설도 설치돼 안전과 편의를 높였다. 15일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해 철저한 위생관리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물놀이장을 방문한 최호정(내삼미동 거주) 씨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인데, 항상 아이들이 재미있게 놀고 있어 만족한다"며, "워터파크 못지 않은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바닥분수에서 뿜어오르는 물줄기는 무더위를 잊게할 만큼 시원하다. 사진=김현주 기자 오산시는 맑음터공원 물놀이장 외에도 죽미체육공원과 오산시청에도 물놀이시설을 개장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하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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