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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화재 사고【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가 최근 5년간 오산시 화재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722건 중 봄철 241건(33.5%), 겨울철 190건(26.3%), 여름철 149건(20.6%), 가을철 142건(19.6%)으로 나타났다. 원인별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총 722건 중 381건(52.8%)으로 화재 발생원인 1위를 차지했고, 부주의 유형으로는 담배꽁초, 불씨‧불꽃 화원 방치, 음식물 조리 순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오산소방서에서는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한 담배꽁초 투기, 음식물 조리 탄화 등에 의한 부주의 화재 위험성을 집중 홍보하고,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화재예방 교육, 일일 화재 안전점검 운동전개, 부주의 화재 사전 차단을 위한 소화기구 보급(가스누설경보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 대책 추진, 사화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 도민 안심 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 대책 추진,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강화, 방화(放火) 저감을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우리 오산소방서는 지난 3월 1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 간 봄철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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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22 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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