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백 년의 역사에서 천 년의 미래로'라는 주제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엔 애국지사와 광복 회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경기도에는 전국 34명의 애국지사 중 8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족 1,809명을 비롯한 1,817명의 광복회원이 있다. 또한, 도내 곳곳에서 만세 운동이 일어난 바 있다.
경기도는 앞으로 독립 운동가와 선조들이 독립을 위해 모였던 경기도의 항일 유적지, 독립 운동가들을 알리고, 도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 사업, 경기도 박물관 독립 운동가 특별 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 또한 이어가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0년 역사의 가르침을 받들고 1,0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선열들이 피로 지켜낸 이 땅에 평화가 꽃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