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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 불모지 오산에, 정의당 깃발 들다 - 민생현장을 탐방하고 해결책을 공동모색
  • 기사등록 2018-10-22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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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 민주당과 보수야당만으로 이뤄져 왔던 오산에 진보정치 대표주자인 정의당이 오산시 지역위원회 준비위원회(이하'오산시위원회()'이라 한다)를 결성하고 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지역정가에 주목을 끌고 있다.

 

정의당은 그간 2016년 촛불시민혁명, 2017년 박근혜대통령 탄핵을 거쳐 올해 들어 진보정치의 상징이었던 노회찬 의원 서거를 계기로 당원이 100여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게 됨에 따라 오산시위원회 창당압력을 받아 왔었다.

 

이에 부응하여 올 하반기에 정의당 경기도당으로부터 오산시위원회()(위원장 이익규)이 정식으로 인준 받아 지난 15일 집행부 조직구성을 마치고 제1차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라 한다)를 열어 2018년 년말까지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날 운영위에서는 우선 오산시위원회() 조직 강화를 위해 당 행사에 적극적으로 결합하기로 함에 따라 20일 정의당 경기도당이 개최하는 국회방문의 날 행사에 오산시위원회()에서 20여명이 참여하여 심상정 의원(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송치용 경기도당위원장(경기도의원)과 함께 정의당을 비롯한 야3당이 함께 적극 추진하고 있는 하반기 정기국회에서 민의가 제대로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로의 선거제도개혁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정의당 경기도당에서 개최한 국회방문의 날 행사에서 오산시 당원가족 국회방문자들과 심상정의원, 송치용 경기도당위원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이날 오산시위원회() 운영위에서는 년말까지 오산시 지역현안을 순차적으로 점검하기로 함에 따라, 24일 오산환경운동연합을 시작으로 집행부가 직접 현안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민생현장을 탐방하고 해결책을 공동모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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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22 17: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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