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강기성 기자 = 곽상욱 민선 7기 오산시장 당선자가 72.3%(64,340표)의 높은 득표율로 21.4%(19,028표)의 그친 이권재 자유한국당 후보를 제치고 오산시 최초 3선시장의 당선하며 오산 정치사에 살아있는 역사와 전설이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해냈다.
지난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획득한 득표율은 경기도 31개 시·군 지자체 당선자 중 최고의 득표율이며 2위와 최고 표차를 보듯 시민들이 곽 당선자의 8년 시정을 높이 평가했다.
타 지역구의 경우 같은 현직시장 후보로 3선의 도전한 염태영 수원시장 당선자도 2위 정미경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표차는 46.5%의 불과했고 더불어민주당의 당세가 강한 부천시장 당선자와 2위와의 격차도 45%, 광명시, 양주시, 시흥시도 시장 당선자와 2위 간의 표차는 44%였던 것을 보면 곽 당선자가 받은 득표는 경기도 전체 최고 득표율로 시민에게 보여 지는 위상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 지고 있다.
오산시장 선거의 경우 개표 30여분부터 당선의 윤곽이 나와 0.6%차로 당선 한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자만큼의 긴장감을 보이지는 않았지만 곽 당선자가 시민에게 어떠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전국의 보여준 것으로도 해석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곽 당선자는 당내 경선을 위한 예비후보 시절부터 갖가지 루머와 억측의 네거티브의 우려 속에도 시민들은 높은 득표율로 절대적 지지를 보내줬다.
곽 당선자는 14일 시장업무의 복귀했으며 민선 7기 오산시장 임기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