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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당 시장후보사무원 시민 '폭행' 물의 - 선거사무원과 시민 동영상 촬영 중 시비 붙어
  • 기사등록 2018-06-11 16: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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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경기도 오산시의 6.13 지방선거가 고소·고발로 얼룩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11일 오후 1210분께 오산시청 횡단보도 앞에서 A당 오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원들이 시민들에게 폭행과 욕설을 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당 오산시장 후보자의 유세차량을 시민 B씨와 C씨가 동영상 촬영 중 A당 선거사무원 D씨와 E씨가 동영상 촬영을 말리는 과정에서 욕설과 손목을 수차례 잡고 흔들어 휴대폰의 액정이 떨어져 파손되는 등 단순한 폭행시비가 빚어졌다고 전했다.

 

시민 B씨는 “F당 오산시장 후보자의 지지자인데 A당이 F당 후보자에 대한 방송보도 내용을 짜깁기하고, 이를 버젓이 유세차량에서 상영하는 것을 보고 공직선거법 위반이 의심돼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려고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동영상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고 A당 선거사무원 D씨와 E씨가 다가와 동영상 촬영 중단을 요구, 위협하는 과정에서 손목을 수차례 잡고 흔들며 휴대폰을 빼앗으려 했고 이 과정에서 휴대폰이 떨어져 액정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C씨는 건장한 남성 두 명이 다가와 큰소리로 욕설을 하는 등 A당의 상징 색깔만 보면 아직도 두려워 눈물이 나고 사람들의 눈도 마주치지 못하는 대인기피증을 겪고 있다며 피해자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이에 대해 A당 선거사무원 D씨와 E씨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선거사무원 D씨는 선거법에 맞춰 선거유세 중에 여성 두 분이 불법적으로 동영상을 촬영, 정당한 선거운동을 방해했고 이를 제지하는 과정이었을 뿐, 폭행은 전혀 없었다며 폭행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경찰은 사건을 접수하고 이에 대한 추가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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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6-11 16: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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