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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초전기념관 ‘한국전쟁 체험박람회’ - 호국영웅 희생 기리고 평화의 의미 되새겨
  • 기사등록 2018-06-04 1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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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오산시 유엔군 초전기념관(관장 이규준)이 오는 16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호국영웅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 체험 행사 한국전쟁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행사는 작년보다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한국전쟁과 관련한 15개의 체험부스를 비롯하여 찾아가는 문화공연도 함께 이루어진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신초전비 입체퍼즐 만들기’, ‘참전국 손수건 색칠’, ‘학도병 책갈피 만들기’, ‘1950년대 군복과 피란민복 입어보기’, ‘전투식량 체험’, ‘DMZ 동물 샌드아트’, ‘훈장 컵받침 만들기’, ‘헌화 꽃 만들기등이 있다.

 

유엔군 초전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어른세대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나아가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보훈과 평화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획하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13년 개관한 유엔군 초전기념관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 지상군이 남하하는 북한군과 최초로 교전을 벌인 전적지인 오산 죽미령에 세워진 국가현충시설이자 제2종 전문박물관으로,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역사체험의 현장으로 사랑받고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유엔군 초전기념관 (031-377-16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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