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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안심 책임관리제 추진할 것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공약
  • 기사등록 2018-05-07 16: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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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인종합복지관 실버케어센터 등 복지시설의 운영을 체계화하고 어르신 일자리 공급, 무료 틀니 지원 치매 책임 관리 등 건강 지원을 확대 내실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곽상욱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곽 예비후보는 7일 어버이날을 맞아 발표한 공약에서 재임기간 중 건설한 노인종합복지관과 실버케어센터의 운영을 대폭 활성화하고 경로당 운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해 1351개 공급한 실버 일자리를 향후 매년 평균 2000개까지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틀니를 할 수 없는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무료틀니 사업 수혜자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식생활 개선을 통한 건강 증진과 함께 자신감을 회복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산시는 지난 2011년부터 무료틀니 지원 국가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건강보험 적용 연령이 65세로 확대되면서 국가사업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오산시는 차상위 대상자 등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의료 불평등을 개선하기 위하여 시 자체 사업으로 편성하여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곽 예비후보는 또 어르신 치매문제는 많은 가정이 고통을 겪는 고령화 사회의 핵심적인 이슈라면서 중앙정부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치매안심 책임관리제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초기 경증 치매환자의 치매 악화 지연을 위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상담·교육, 주간 보호 등을 제공하고, 치매 가족 정보교환, 휴식, 자조모임 등을 할 수 있는 치매 카페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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