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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나눔바이러스의 지원으로 지난 23일부터 67일까지 반려동물 매개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학기 중(오산시 2개 초등학교 3학년 전체 학생)과 방학 중(학생, 학부모 106명 대상) 시범운영을 거쳐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고 올해는 관내 5개 초등학교(대호초, 운천초, 성산초, 오산원당초, 운암초) 3학년 전체로 확대하여 운영한다.

 

 

동물매개 생명존중 교육은 반려견 소유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초등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시키고 친구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켜 원활한 학교생활과 교우관계 등을 개선시키고자 '나눔 바이러스'의 전문 교수진들이 개발하였으며, 반려견과 스킨십으로 생명의 소중함 알기, 함께 놀이하며 반려견 이해하기, 반려견과 함께 문제해결하기, 반려견과의 생명교감하기 등을 총 4회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진행은 학급별로 동물매개상담사와 전문상담사 2, 대형견 및 소형견 2두가 참여한다.

 

시는 2017년에 이어 2018년까지 시범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참여학교와 간담회을 통해 향후 학년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공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보다 촘촘히 정비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할 뿐만 아니라, 지난 3월부터 시작된 동물매개 활동가 양성과정(오산시민 20)을 통해 양성된 인적자원으로 향후 공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후 2019년 준공하는 반려동물을 테마로 생태·생명존중·관광이 융합된 '오산시 반려동물 테마파크'와 연계해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성교육도시 오산을 만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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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4-25 14: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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