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12일 오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3선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 출마선언중인 곽상욱 오산시장

민선 7기 출마 슬로건은 ‘더 큰, 더 준비된, 더 든든한 시장!’ 지난 8년간 더 큰 오산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앞으로 시민과 함께 완성된 오산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곽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민선 7기 중요공약을 제시했다. 첫째로 글로벌 혁신교육도시의 새로운 모델 수립, 둘째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셋째는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완성, 넷째는 분당선 연장 (분당~동탄~오산) 등이다.

이 외 구체적인 공약으로 독산성 복원 유네스코 등재 추진, 미니어쳐 테마파크 건립 (내삼미동 일대), 죽미령 평화공원 조성. 뷰티타운 조성(화장품 클러스터)등이 있다.

곽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오산시에서 자신보다 행정을 아는 사람을 없을 것이고 행정을 아는 사람이 시장이 되어야 시민들이 행복하다”며 지난 8년 임기를 통해 행정의 전문가임을 강조했다.

이어 “지난 8년 오산은 혁신교육을 통해 교육의 중심 선 도시가 됐으며 앞으로 4년 더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얻는다면 아이들과 여성들이 복지로 인해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 시장은 2010년 임기를 시작해 지난 8년 동안 혁신교육도시 만들기와 오산천 살리기 등을 중점사업으로 진행했었다.

곽 시장은 지난 8년의 임기 동안 한국 매니페스토실천운동본부로부터 5차례 공약 이행 최우수 수상,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공약대상 수상, 교육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과 국가경쟁력 상 수상, 오산천 환경부 생태복원 우수하천으로 선정 되는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