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소방서(서장 박기완)는 3월 9일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10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신규 임용된 소방대원들은 경기도소방학교에서 15주간 화재, 구급, 구조 등 재난현장과 소방행정실무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받았으며 오산소방서 각 119안전센터 및 119구조대에 배치되어 22만 오산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화재진압대원과 구조대원으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신규 소방대원들은 앞으로 2주 동안 선임 직원이 멘토가 되는 직무교육을 받게 되며, 이 교육은 오산소방서에서 이루어지는 전반적인 업무교육과 현장실습훈련으로 진행된다.

박기완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경남 밀양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재난의 양상이 복잡해짐에 따라 그 대응역량을 키우기 위한 훈련과 교육을 신규 소방대원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며“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대한민국의 소방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자부심과 자긍심을 심어 주는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곽노권 포함 10명의 오산소방서 신규 소방대원은 “적극적인 태도로 교육과 훈련에 임할 것이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그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