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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 - 해빙기 맞아 환경 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
  • 기사등록 2018-01-31 1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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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배출 시설 환경 오염 물질(대기, 폐수, 소음, 가축 분뇨, 기타 수질 오염원 등)을 배출하는 101개 업소에 대해 통합 지도 점검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36일부터 331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환경 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개반 4명으로 구성하고 특별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환경 오염 배출 및 수질 오염 방지 시설의 동파나 파손에 의한 오염 물질 유출 여부와 배출 및 방지 시설의 정상적인 가동 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경영 악화와 환경 관리 기술 능력의 부족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대해서는 지도·점검과 함께 전문 기관의 기술 지원도 병행해 오염 물질 배출량이 실질적으로 저감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지난해 2017년에는 배출 업소 106개 사업장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18건을 적발했으며,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 경고 및 개선 명령, 조업 정지 등의 행정 처분과 과태료 8(9,200천원)을 부과하고, 무허가 업소 등 위반 정도가 중대한 10건은 검찰에 고발 조치한 바 있다.

 

한편 심흥선 환경과장은 불법 환경 오염 행위에 대한 감시는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실정이라며, “환경 오염 의심 현장을 발견했을 경우,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 등을 통해 신고하는 등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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