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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 오산시는 2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국립중앙도서관이 주관하는 책이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책이음 서비스는 한 개의 회원증으로 서비스에 참여한 전국 각지의 도서관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전국 13개 지역 1199개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거주지를 옮기거나 다른 지역에서 장시간 체류할 경우 별도의 도서관 회원증을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 없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6개 공공도서관과 4개 공립작은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하게 되며, 기존 회원은 도서관에 방문하여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이 가능하고 신규 회원은 본인 인증 후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하고 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 받으면 된다.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참여 도서관에서 15일간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으며, 참여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 방법은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http://book.nl.go.kr)’를 확인하면 된다.

 

오산시 중앙도서관 이정묵 관장은 오산 시민들이 국내 어느 도시보다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독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책이음 서비스 시행으로 책과 도서관 문화행사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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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03 08:3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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