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충선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 초평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주민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주민들에게 사업의 필요성 및 사업내용, 추진현황 등을 설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가장천은 서동저수지에서 국가하천인 오산천 합류부에 이르는 연장 2.73km의 하천으로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하여 수질개선 및 생태계를 복원하게 되며, 사업 내용은 하천 폭 확보 및 수변 식생대 조성, 자연형 호안 설치, 하천 내 차집관로 이설 등으로 2018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안된 의견에 대하여 적극 검토할 것이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가장천이 주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