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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부서, 수능 시험지 철통보안 - 수능일 23일까지, 24시간 상주하며 철통보안
  • 기사등록 2017-11-16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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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는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제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이 당초 16일에서 오는 23일로 일주일 연기됐지만 시험지가 유출되는 불상사가 없도록 보관 장소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을 24시간 상주해 지키는 등 철통보안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15, 포항 북구 북쪽 9km인근에서 진도 5.4의 강진의 여파로 당초 16일의 시행 예정이던 제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23일로 연기됐지만 각 관할 교육지원청으로 수능 시험지가 배부된 상황이다.

 

이에 16, 화성동부경찰서의 따르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시험지 유출을 막기 위해 경비를 담당하는 부서에서 2명씩 조를 나눠 보관 장소 앞에서 지키며 관할 파출소에서 도보 및 차를 이용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박형준 화성동부경찰서장(총경)이 다른 지역보다 더욱더 보안의 총력을 기울이라는 특별지시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형준 서장은 지진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수능이 일주일 연기됐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께서 걱정하는 시험지 유출되지 않도록 일주일간 24시간 철통보안의 힘쓸 것이다화성동부경찰서 직원 모두는 23일 수능일 까지 학생들과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보관 중인 수능 시험지는 오는 23일 새벽 각 시험장으로 배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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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16 11: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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