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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김경진 기자 =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는 지난 11일 죽미체육공원에서 창립 10주년 기념식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는 ()경기IL센터협의회가 주최, 수지IL센터, 오산IL센터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 날 김태정 오산부시장, 권달주 경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협의회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송영만·조재훈 경기도의회 의원 및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시민, 활동가 등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 종목는 보치아, 슐런, 윷놀이, 훌라후프, 릴레이 경주가 열렸다.

 

보치아는 장애인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중증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경기로 공을 던지면 표적구의 가까운 곳에 점수를 더하여 승패를 겨루는 뇌성마비 중증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는 경기다.

 

김태정 부시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장애인 자립생활 및 인권을 위해 활동한 ()경기IL센터협의회 및 소속 IL센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표 한다체육대회를 통해 그간의 고생과 피로를 풀고 재충전 하시길 바라며, 보치아대회로 경기지역 장애인 스포츠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지광 오산IL센터장은 체육대회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지역에서 모두가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회에 한발 내딛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장애인 스포츠 환경이 많이 열악하지만,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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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0-12 15: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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