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골프공 차도로 날아들어, 대형사고 ‘위협‘ - 화성시 동탄2 리베라CC... ‘위험천만’
  • 기사등록 2017-10-10 14:39:37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화성시 동탄2 신도시에 위치한 리베라CC (화성시 청계동 510번지 일대)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라운딩 도중 친 골프공이 인접 동부대로를 달리던 승용차 바로 앞에 날아들어 하마터면 대형사고가 발생 할 뻔해 사고 우려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제보자 J모씨는 지난 21일 오후 515분쯤 리베라CC 인접 도로를 주행 중 갑자기 골프공이 날아와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고 사고가 방지 될 수 있도록 리베라CC 측에 전화했으나 "이미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다그러나 현재로서는 딱히 해결방법이 없다는 답변에 이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라운딩 도중 친 골프공 인접 동부대로 달리던 승용차 바로 앞에 날아들어 '사고' 위협
 

, J모씨는 일단 안전 확보하기 전까지 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코스는 운영을 중지하고 안전 확보 후 운영해야 하지 않겠냐며 근본적인 대책 안을 제시 할 것을 요구했으나 리베라 측은 영업 손실을 가져오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고 만에 하나 사고가 발생하면 처리해 줄 수밖에 없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고 주장했다.

 

제보자 J모씨는 무고한 시민들을 안전 무방비의 사선으로 내몰지 말고, 근본적인 안전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휴장 조치하는 등 특단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리베라측은 안전사고에 대해 충분히 예측하고 있는 사항이나 사후약방문식으로 안전 불감증의식이 여전히 만연해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리베라CCP 모 팀장은 골프공이 도로까지 날아드는 것은 인정하지만 민원인과의 통화내용의 차이가 있다며 회사 측도 운전자 안전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특히 도로 이격거리 등으로 LH와 소송 중이며 화성시에서도 개선명령을 통보 받아 개선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10-10 14:39:37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