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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99~10일 수원, 안산, 용인, 김포, 포천 등 5개 지역 28개 경기장에서‘2017 경기학교스포츠클럽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즐겁게! 힘차게!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스포츠를 통한 꿈과 화합의 자리이며, 지역리그전을 거친 도내 초··고교 762개 학교스포츠클럽의 학생 9,800여 명이 참가한다.

 

주요 경기는 축구, 배구, 창작댄스, 줄넘기 등 16개 종목이며, 승패와 경쟁보다 함께 즐기는 축제를 위해 순위별 시상은 없으나 스포츠맨십과 존중(RESPECT) 캠페인을 위해 종목별 페어플레이를 펼친 16팀에 단체상을 시상한다.

 

축제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3월부터 학급별, 동아리 클럽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실시해 왔으며, 5월부터는 도내 초··고 재학생 10만 여 명이 각 학교 대표로 교육지원청 단위 지역리그전을 거쳤다.

 

주요 경기 외에도 경기도체육회, 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등과 함께 스포츠박스, 미래 융복합 스포츠체험교실을 운영하고, 각 경기장에 포토존을 비롯하여 응원문구 만들기, 사진영상 공모전, 올림픽 출전선수 시범경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함께 즐기는 어울림의 축제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스포츠 축제를 위해 경기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안전연수를 실시했으며, 각 경기장의 사전 안전점검은 물론, 안전 감독관과 안전 서포터즈를 배치하여 이번 축제가 안전이 최우선인 교육활동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2018년 학생자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생의 희망 종목을 확대 지원하고, 대회 중심에서 배움이 있는 교육활동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맹성호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문화로서의 스포츠를 즐기며 삶을 풍요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결과보다 과정을 통해 배움의 폭을 넓히는 학교스포츠클럽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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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7 13: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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