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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환의장, 공약(公約)이 공약(空約) 되나 - 민선5기 선거보존비용 기부약속 아직 유효한가?
  • 기사등록 2017-09-01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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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201062일 치러진 민선 5기 지방선거의 후보 시절 하나의 공약이었던 선거보존비용 기부 약속이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아 거짓말했다는 의혹과 함께 시민들로부터 거센 논란이 일고 있다.

 

▲손정환 오산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

 

한 오산지역 신문에 지난 2010527일자, 기사의 따르면 손 의장(가선거구,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은 지난 민선 5기 지방선거 당시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다면 선거보존비용을 지역 사회복지단체에 기부하겠다는 사실상 공약(公約)  으로 의사를 밝힌 적이 있다.

 

그 후 7년이 지난 현재 시점까지 손 의장은 기부 약속을 지키고 있지 않아 시민들은 선거 때 빈 공약이고 거짓말이라는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지역 사회활동을 하는 손 의장 지역의 유권자인 A(, 중앙동 거주)손정환 의장이 당선되기 전 복지 관련 사회활동도 많이 했고 인품도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소속된 정당도 마음에 들어 지지하려고 하는 중에 선거보존비용까지 사회의 기부할 것이라고 해, 고맙기까지 했다지금까지 당연히 기부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직 약속이행이 안 되는 것은 몰랐고 충격이라는 단어뿐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말하며 손 의장 기부약속 이행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에 황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정환 의장은 전화통화에서 “7년이나 된 오래된 약속을 묻는 것이 황당할 뿐이며 기부 약속은 취재기자가 알아서 판단하라며 회의 중이라는 말을 남기고 전화를 서둘러 끊었다.

 

오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한 결과 민선5기 당시 가 선거구 시의회 의원 당선자가 돌려받은 추정 선거보존비용은 3,000만원 내외라고 밝혔다.

 

이에 7년이나 지난 오래된 약속이지만 선출직 정치인이고 공인이며 심지어 오산시의회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있다면 시간 관계와 상관없이 늦었지만 기부 약속을 지키라는 시민의 주장도 나왔다.

 

신장동 거주하는 B씨는 정치인이고 공인이며 심지어 시의회 의장인 사람이 유권자와 시민들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것의 엄청난 분노가 치밀어 오르지만, 지금이라도 손의장이 기부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며 성토했다.

 

아직 손정환 의장은 기부 약속에 답을 주지 않고 있다. 손의장이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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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01 15: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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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3 개)
  • 1300만원 착취2017-09-28 18:34:44

    손정환 의장님 화이팅 하세요 이까짓 기사 신경쓰시지 마세요 8년이 넘은 퀘퀘묵은 내용을 가지고 기사를 쓰는 기자도 이상해요... 세교죽미공원에 불법노점상 설치해 돈받은 사람들 찿아주시고 죽미공원에서 무단으로 장사한 사람들도 고발해주세요

  • 독도사랑2017-09-06 19:48:30

    약속은  지켜야지요. 
    신장동민 은 봉이 아니다

  • 손정환약속지켜라2017-09-02 15:40:56

    의장인 양반께서 시민에게 거짓말했나 약속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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