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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수청어린이집, 지속적 나눔문화 -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벌레퇴치제’ 기부
  • 기사등록 2017-05-29 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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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시립수청어린이집’(원장 하은경)에서 어린이집 담임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손수 만든 벌레퇴치제’ 100여개를 29일 세마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시립수청어린이집 하은경 원장은 지역사회를 돌아보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이번에는 담임교사들이 자발적 모금으로 유기농재료를 구입하여 벌레퇴치제를 만들었다.”세마동 관내의 독거어르신과 아이들이 있는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일회성이 아닌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반으로 고심하고 계획해서 다양한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립수청어린이집은 지난해 12월에는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만든 수제비누 200여개를 이미 기부한 바 있다. 좋은 재료와 고사리손 정성으로 만든 고급수제비누는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기부받은 물품은 관내 저수지와 숲 인근 모기가 많은 지역의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신선교 세마동장은 시립수청어린이집의 그동안의 나눔문화 동참과 기부에 대해 익히 알고 있다. 어린이집 선생과 아이들에게도 좋은 경험과 교육이 되어 지역사회의 미래가 기대된다.

 

시립수청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 좋은 재료로 만든 정성이 깃든 후원인만큼 동주민센터에서도 지역사회를 더욱더 둘러보고 도움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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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29 16: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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