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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7월3일,바른정당 6월26일 전대개최 - 정우택 권한대행 “이번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겠다”
  • 기사등록 2017-05-27 15: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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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국회 정차모 기자 = 자유한국당이 오는 73일 전당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새누리당 시절인 20161216일 이정현 당시 대표가 사퇴하고 난 뒤 약 7개월 만에 당 지도부를 꾸린다.

 

 

정우택 권한대행은 자신을 향해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사퇴론을 일축하고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현재 제1야당으로 국회 내 정국대응의 중요성이 막중한 만큼, 원내 대표로서 각종 원내협상과 인사청문회 등 부여된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권한대행은 자유한국당의 전당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전대준비위원회를 꾸려 선거운동 기간과 투표방식 등을 정하기로 한 가운데 현재 단일성 집단지도체제를 유지할지, 과거의 집단지도체제로 돌아갈 것인지 전대준비위가 심도 있게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선 후보가 당권에 도전할 것이란 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황교안·김황식 전 국무총리, 김병준 교수,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 홍문종·조경태 의원를 비롯한 당내 중진 의원 2~3명의 이름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여의도 정치권에 나돌고 있다.

 

 

한편, 바른정당도 626일 전당대회를 열어 새 대표를 선출키로 확정했다.

 

바른정당 김세연 사무총장은 국회 출입기자들에게 차기 당지도부 구성은 626일 전대에서 결정키로 했으며,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은 하지 않기로 결론지었다면서 군소 정당 한계를 극복할 강력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의제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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