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투표율, 제13대 대선 이후 최고치 전망
중앙방송 3사, 오후 8시 출구조사 발표돼
새 대통령 당선윤곽 오후 11시쯤 나올 듯
중앙선관위로부터 결정·공고되는 시점 임기시작
새 대통령, 선서 후 10일 오전 업무 본격 돌입
▲ 오산시 대원동 제3투표소인 운암고교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줄을 서, 대기하고 있다.
【오산인터넷뉴스】강기성 기자 =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인 9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도 대한민국 주인임을 알려주기 위한 투표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오산시선거관리위원회의 따르면 9일, 오후 4시 30분 기준 관내 46곳의 설치 된 투표소에서 총 62.6%(100,840명)이 투표를 마쳤고 경기도는 66.8%(6,854,757명), 전국 67.1% (28,522,484명) 투표율을 기록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는 대통령 직선제(국민 직접투표로 선출되는 제도)이후 같은 시각 기준으로 보았을 때 제13대 대통령 선거(최종 투표율 89.2%)를 제외 한 모든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로 국민들이 대통령 궐위로 인한 조기대선에서 새 대통령의 바라는 열망이 큰 것으로 보인다.
▲ 오산시 대원동 제3투표소인 운암고교의 투표소를 알리는 현수막이 게재되어 있으며 투표시간은 오후 8시까지이다.
투표시간은 대통령 보궐선거로 기존 6시보다 2시간이 늘어난 오후 8시까지이며 이 후 투표함은 봉인돼 개표소에서 개함되며 오산시 개표소는 오산시민회관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따르면 최종 투표율은 제13대 대선 이후 최고의 투표율인 85%의 내외로 보고 있으며 오후 8시 중앙방송사들은 출구조사를 발표하며 오후 11시쯤 새 대통령의 당선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19대 대통령의 임기는 10일, 오전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당선자를 결정·공고하는 시점부터(5년, 2017년 5월 10일부터 2022년 5월 9일까지)이다.
새 대통령은 10일, 오전 10시의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령 받고 대통령 선서 후의 청와대 집무실에서 본격 업무의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