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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 “골든크로스 넘었다” ....보수 대결집 호소
  • 기사등록 2017-05-08 16: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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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구글빅데이터 등을 근거로 골든크로스를 넘었다며 보수대결집을 거듭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대선을 하루 앞둔 D-1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 대역전의 기적을 완성하겠다.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홍 후보는 권력의 오만 앞에 언론은 비굴했지만 국민은 당당했다. 우리가 함께 여는 대한민국은 가진 자가 좀 더 양보하고 돈 없고 힘없는 서민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줄 수 있는 세상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근 불거진 장인 영감탱이발언에 대해서는 경상도에서 친근하게 표시하는 속어다. 일부 후보들이 영남을 싸잡아 패륜집단으로 매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부산·경남(PK)과 대구·경북(TK)에서 불러일으킨 동남풍을 충청과 수도권으로 확산시켜 보수의 승리를 위해 D-1일 부산을 출발해 대구-대전-천안을 거쳐 서울로 올라오는 필승대첩일정을 잡았다.

 

 

이후 홍 후보는 서울 강남역과 마포 홍대 거리에서 청년, 시민들과 만나는 '레드준표가 떴다, 우리 모두 홍찍자!' 행사를 가진 뒤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 한다.

 

홍준표 후보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마지막 날인 8일까지 총 1km의 국가대개혁 대장정에 나섰으며, 전국 방방곳곳 100개 도시를 찾아다니며 155회의 공식일정을 소화했다.

 

 

홍 후보는 '한국의 트럼프'라는 별명답게 이번 대선과정에서 '트럼프 따라하기'에 충실했다는 평이다. 그는 좌·, 진보·보수라는 이분법적 편가르기와 영남을 중심으로 한 철저한 지지층 결속, 상대방에 대한 극단적인 비난과 막말, 언론에 대한 불신과 페이스북을 통한 개인 메시지 전달 등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한 대역전극을 이뤄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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