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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 오산시는 체계적인 세외수입의 체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4월말까지 세외수입 체납자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오산시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은 1386700만원이며 이 가운데 100만원 이상 체납자의 체납액은 10060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7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년 결산기준 체납액이 14억원이 감소한 상태이며 지속적으로 체납액이 감소하는 추세이다.

 

오산시는 체납액 규모별로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책임 징수제를 시행하고 우선 고질적인 체납자와 연락처가 없는 체납자 위주로 조사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오산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예금과 급여 등 재산압류와 각종 행정제재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일 계획이며 생계곤란 등으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자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등을 통해 체납액을 줄여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방문대상 체납자중 신용회복과 경제적 자활의지 및 체납액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자를 대상으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강력한 징수위주에서 체납자의 자활을 적극 지원하여 체납액 징수 및 신용 회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상시 운영해 적극 단속에 나선다.

 

한편 김경옥 징수과장은체납액 납부를 고의로 회피하는 등 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과 징수독려 활동을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정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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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17 20:4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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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드라큐라2017-03-19 20:39:52

    세민들 세금걷지말구 오샨시내 분양불법현수막 벌금 이나 제대로 받아라!
    불법이 난무하고. 있는데도 기자들 뭐히고있나?
    오산시 홍보나 해주고있는 기자들 한심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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