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유하면 힘이고, 혼자하면 (?)이다. -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2017년 정기총회
  • 기사등록 2017-02-25 10:26:04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전국 인터넷언론사의 지역대표 그룹인 ()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는 2016년 한 해를 결산하는 정기총회와 2017년 언론의 사회적 리더를 위한 역량강화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 고령군 가얏고문화관에서 열린 총회에서 박종국 사무총장(경기노컷뉴스 대표)의 성원보고 후 의식행사에 이어 2016년 주요업무 및 결산보고와 감사보고가 있었으며, 회칙개정안 승인의 건, 임시의장 선출 및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2017~ 2018(2)을 이끌 새로운 임원진으로 김윤탁 회장이 재선되었고, 수석부회장에 박영일 함양인터넷뉴스, 부회장에 뉴스미디어24 황규영, 감사에 김병용 굿모닝뉴스, 이재금 사천인터넷뉴스 대표, 정대호 SNS타임즈 대표가 선출되었다.

 

 

재선된 김윤탁 회장은 우리 협회의 목표는 공유이다. 공유는 내가 가진 것을 상대에게 주어서 오히려 상대의 힘이 내 힘이 되게 하는 것이다. 힘이라는 것을 인터넷언론사로 생각하면 뉴스, 기획, 여론, 정보, 광고까지 주머니의 돈을 빼고는 전부 공유하는 것이다라고 공유를 강조했다.

 

그리고 김 회장은 뉴스는 앞으로 남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대기업보다는 작은 스타트기업, 기업보다는 사람을, 대표보다는 엔지니어 같은 사람의 이야기를 뉴스로 풀어나가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 회장이라는 중책으로 협회를 이끌어가기 위해서 회원사가 새로운 변화를 즐기고,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회원사간의 적극적인 정보교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언론의 창으로 등장한 모바일의 활용을 위한 바로전화 앱기술 설명 및 시연의 시간과 2공유하면 힘이고, 혼자하면 (?)입니다라는 주제의 김윤탁 회장의 세미나로 이어졌다.

 

 

3한국정치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의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특강이 있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미시장 3선 연임에 경북도지사 3선까지 국내 유일의 6선 단체장의 타이틀에 전국시도지사 평가에서 17차례나 1위를 차지한 검증된 지방행정의 달인이자 우리나라의 큰 지도자이다.

 

김관용 지사는 특강을 통해 새 시대의 가장 많은 독자들이 보는 전국의 인터넷언론사 대표와 기자들에게 강연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4반세기를 지방자치현장에 몸담아 왔다.

 

 

시골에서 자라서 19세에 초등학교 교사로서 생활을 하다가 야간대학을 졸업하고 고시에 합격 하고 청와대에서 근무하다 그때까지 군수가 꿈이었지만 시장에 나가보라고 해서 나와서 어렵게 당선되었다.

 

실제로 권유했던 20여 명의 동기들은 김관용이 떨어질 것이라는 소문으로 바쁘다며 빠지고 없고, 서로 다른 직업을 제자들이 구미 여기저기서 도와주어 아슬 하게 당선되었다.

 

 

나중에는 중앙에서 낙하산으로 내려온다는 등 말이 많았지만, ‘육군 보병 소총수 출신이라 낙하산을 한 번도 타 본적이 없다고 말로 응하니 김관용이 말 잘한다고 소문이 났다.

 

예전부터 내려오는 전설에 의하면 금오산은 왕이 두 사람 난다는 말이 있다. 이렇게 하여 시장 3, 도지사 3, 6선을 행정일선에서 뼈가 굵었다. 사실 나는 가진 것도 백도 없다. 오직 일하는 것 밖에 몰랐다.

 

 

일에 중독되어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미친 듯이 일만 했다. 처음으로 실시한 전국자치대상을 받을 때 부인이 대리 수상하러 갔다. 일 밖에 모르는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며 했던 말이 있다. 그때 받은 상금 1억원은 당시 김대중 대통령을 찾아가 미래평화재단에 기부했다.

 

현재, 지역별로 구분하는 것은 지도층의 책임이라고 본다. 영남과 호남이라는 말은 요즘 세대 사람들은 그런 말 자체를 모른다. 지금은 동서 갈등이라는 것은 아예 없어졌다. 지금은 수도권과 지방과의 갈등이 더욱 심각해 졌다.

 

 

외국과의 무역에서 5조 이상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냈는데, 오랫동안 인간관계의 지속으로 관계를 유지하며 상대를 잘 파악해 왔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현장에 문제가 있고 답이 있다. 911테러 당시 총책임자는 뉴욕 소방서장이다. 중앙의 정부가 아니라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일을 맡아서 처리해야 한다.

 

요즘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지방정부인 경상북도는 AI에 과감한 행정을 펼친 결과 경상북도 단 한 건도 AI를 발생시키지 않고 막아냈다. 중앙은 혼돈스럽더라도 지방은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 중심을 잡아야 한다. 지금의 혼란은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문제 이다. 지금 국민들은 정치에 대한 혐오감이 생기고 있고, 정치가 위기 이다.

  

 

이제 국민이 국가 위기가 오지 않도록 끊어야 할 판이다. 사회를 선도할 책임이 있는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회원사 여러분들의 책임이 크다. 지금 사회적인 문제가 많다. 실업률의 증가, 저출산, 고령화, 다문화가정 등 이러한 문제점을 함께 풀어야 한다. 과거세대가 새로운 세대들에게 (잘못했다. 용서해 달라) 이렇게 툭 터놓고 말하며 풀고 가야 한다.

 

지방자치가 뿌리를 내려야 한다. 분권개헌을 해야 한다. 균형감각을 가지고 가야된다. 현장에서 일생을 보냈기 때문에 국민을 잘 알며, 어느 순간인가 이 나라 주인은 국민이구나 하는 생각이 확실하게 다가섰으며, 마음속에 굳게 자리 잡게 되었다. 국회의원의 기득권을 과감히 다 내려놓아야 한다. ‘로마를 로마로 만든 것은 시련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야 나라가 갈 방향을 여러분이 지켜줘야 한다. 보수, 진보 중요하지 않다. 넘어서 가야한다. 도도한 강물처럼 흘러가는 국민이 답을 정하게 되어 있다. 여러분의 생각과 판단이 절대적이다. 나라의 안정을 지켜달라라며 특강을 마무리 했다.

 

 

이어 곽용환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령군은 520년의 대가야의 도읍지이지며 찬란한 철의 왕국이기도 하며 악성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하여 12곡을 작곡한 한국 음악의 발상지이기도 한 지역이다. 하지만 대가야는 562년 신라군의 전쟁으로 멸망으로 통합되어 역사적 기록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고령군은 기록은 많이 남아있진 않지만 많은 유적지가 존재하고 있어 찬란한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고령의 정체성 살리기 사업을 실시해 찬란한 대가야 고령의 문화를 널리 알리겠다.

 

 

대가야도읍지인 고령군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은 물론 볼거리를 통해 매년 30여 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대한민국 대표축제,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선정된 대가야체험축제가 오는 4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어 대가야 고령을 널리 알려주기 바란다.

 

현재,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류(韓流)’ 문화를 가야문화가 이끌 수 있도록 가야류(加耶流)’를 창조 하여 문화융성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고 회원사들의 고령을 적극 홍보해 줄 것을 희망했다.

 

 

이어 2016년도 언론대상 시상식이 진행되어 언론대상은 권광남 안동인터넷뉴스, 윤해솜 SNS 타임즈, 황기수 황성인터넷뉴스, 허덕용 통영인터넷뉴스 등 4개사가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우수기자상은 김천인터넷뉴스 국장 정진환, 고령인터넷뉴스 국장 최종동, 화성인터넷뉴스 기자 조인숙, 영천인터넷뉴스 국장 배정옥, 영광함평장성인터넷뉴스 기자 장희선, 함양인터넷뉴스 기자 이종탁 등 6명에게 수상됐다.

 

 

또한, 2017년 정기총회에 남다른 관심을 보내준 곽용환 고령군수와 고령인터넷뉴스 이운현 대표에게 공로패를 이영희 고령군의회 의장과 박종국 사무총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번 고령군 가얏고문화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고령인터넷뉴스 독자편집위원회 오태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회원사들을 안내하고, 각자의 재능을 연주하는 등 친절한 고령군 이미지를 심어주어 큰 감동을 주었다.

 

< 2017년 (사)한국지역인터넷언론협회 정기총회 포토포토 >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7-02-25 10:26:04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