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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아동정책 아동에게 듣다. - 제1회 오산 어린이․청소년 의회 워크숍 개최
  • 기사등록 2017-02-23 14: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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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갈영수 기자= 오산시는 아동의 참여권리 증진을 위한 어린이청소년의회 워크숍을 지난 22~23일 양일간 안성 너리굴 문화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12조에 규정된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정책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마련됐으며 시장의 특별강연 참여와 의사소통을 주제로 한 토론형 수업 의회회의 진행방법 상임위원회별 정책제안을 위한 토론으로 채워졌다.

 

워크숍을 통해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들은 나와 관련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직접적인 기회가 주어져 진정한 오산시민이 된 느낌이다.”라고 답하며 앞으로의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다짐했다.

 

곽상욱 시장은 “NUMBER ONE” 을 뛰어 넘어 “ONLY ONE”으로주제 특강을 통해서 아동의 기본권에 대한 가치와 어린이청소년의 지역사회 직접참여가 스스로의 권리를 증진할 최고의 방법임을 강조하며,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의 민주적인 절차를 통해 제안된 정책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임을 알렸다. 아울러 앞으로도 어린이청소년의회 활동을 지지하며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는 초등학생 36, 중고생 26명 등 총 6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 습득, 권리 주체로서의 능력과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앞으로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들은 더 활발한 의회 활동을 통한 시정 참여 및 아동정책 모니터링 활동과 더불어 아동권리 지킴이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오산시는 20159월 유니세프(Unicef)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위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였으며, 20167월에는 오산시 아동실태조사 및 아동친화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오산시 어린이·청소년의회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올해 1월에는 아동권리 옹호관인 옴브즈퍼슨을 위촉 운영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오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산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의 직접적인 정책제안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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