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공석태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8일 ‘우리, 이제 꿈을 피우자’란 주제로 제2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 본선대회가 성황리에 치러졌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연극제는 학생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의식을 고취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경기도지회가 주관하여 펼쳐졌다.

청소년 금연 연극제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총 13개 고등학교가 참가했으며, 본선대회에는 총 8개교가 출전하여, 학생들의 창의적인 무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특히, 경기도 전역에서 총 250여명의 학생들이 관객평가단으로 참여하여 평가가 이루어졌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무대를 연출하자 관객평가단의 환호가 매 무대마다 끊이질 않았다.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관계자는 “청소년 금연 연극제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금연에 대한 필요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흡연예방과 금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실천으로 이어지길”기대했다.

한편, 이번 제2회 경기도 청소년 연극제에서는 무대 미술, 희곡 등 다양한 창작 무대가 발표되기도 했다.